수원FC

수원 FC 다행히 11위로 상위 스프릿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네요

오늘의 경기

전방 5분 제주의 김건웅에 데 우당탕탕 꼴로 전반을 1:0으로 끝났다

당시 강원 FC와 수원블루윙즈는 0:0

이대로 가면 우리는 12위 확정으로 디이렉트 강등으로 가게 되는 속상한 일이 일어나게 되는 거였다

이 당시 정말 속상했다 주위에 젊은 친구 들어 화나가서  XXXX~~~~ XXXX 이런 안 좋은 이야기들도 흘러갔다.

제주가 야속했다 져줄 수는 없지만 우리처럼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도 아닌데 너무 열심히 하는 모습에

프로여서 당연히 그래야 하지만 수원 FC의 팬으로서는 속상했다.

하지만 후반 5분에 깔끔하게 이영재의 프리킥이 들어가는 순가 우리는 소리 지르고 환호하고 난리 브루스였다. 

페널티 앞에서 이영재와 윤빛가람이 서있었는데 왼발인 이영재가 차는 게 좋을 것 같았는데 윤빛가람이 마지막까지 차는 듯한 모습에 저도 조금 움찔했는데 키퍼도 혹시나 했을 것 같다.

덕분에 이영재가 환상의 프리킥을 넣을 수 있었던 것 같다 1:1 

마지막 휘슬리 울리고 수원블루윙즈와 강원 FC와의 경기를 봤다 우리는 그 경기와 상관없이 우리는 11위 확정이었다

결국 경기는 0:0 강원 FC 10위, 수원블루윙즈 12위(강등)

우리는 아직 배가 고프다 상위 스프릿경기를 위해 부산아 아파크와의 2연전에 참석해야 한다

우리 선수들 2경기 완벽하게 준비해서 내년에 또  K리그 1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올해 홈경기 2번 빼고 다 참석했는데 정말 많이 져서 많이 속상했지만 1부 리그에만 남아준다면

내년에는 홈 100% 참석에 힘써보겠다.

마지막으로

우리 옆집 수원블루윙즈는 아쉽게도 2부 리그에 가게 됐다

나는 이렇게 외친다 우리가 진짜 ~~~~ 수원    우리를 짭수라고 하는데 우린 찐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