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현역가왕2’가 화제 속에 본격적인 본선 1차전에 돌입했습니다.
12월 10일 방영된 3회에서는 새로운 룰과 함께 박서진의 깜짝 합류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공정성 논란과 스포일러 문제가 불거지며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미스터리 현역의 등장과 논란
이번 회차에서는 예선을 거치지 않은 ‘미스터리 현역’이 투입된다는 새로운 룰이 발표됐습니다.
이에 따라 박서진이 첫 번째 미스터리 현역으로 무대에 섰습니다.
제작진은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박서진과 같은 미스터리 현역에게 점수 50점 차감 및 국민 응원 투표 기간 2주 축소라는 핸디캡을 부여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사전에 스포일러가 유출된 탓에 시청자들은 미스터리 현역의 정체를 알고 있었고, 이러한 상황이 현장 분위기를 시청자들에게 온전히 전달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박서진의 무대와 핸디캡 극복
박서진은 특유의 장구 퍼포먼스와 함께 ‘광대’를 선보이며 39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핸디캡으로 점수가 346점으로 줄어들었지만, 대결 상대였던 최수호의 104점을 크게 앞서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러나 국민 응원 투표 기간 축소와 최근 불거진 군 면제 논란이 그의 향후 우승 가능성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4회, 또 다른 미스터리 현역 ‘신유’ 등장 예정
4회 방송에서는 또 다른 미스터리 현역 신유의 무대가 예고됐습니다.
이미 정체가 알려져 화제성이 다소 반감됐지만, 신유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시청률과 참가자들의 활약
이번 방송은 8.1%의 전국 시청률(닐슨 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입증했습니다.
본선 1차전에서는 에녹, 김준수, 황민호, 박서진, 타쿠야, 김수찬, 전종혁이 승리하며 2차 본선으로 진출했습니다.
특히 각자의 개성을 담은 무대와 감동적인 순간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현역가왕2’의 향후 과제
12월 19일부터 경쟁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3’가 방영을 시작함에 따라, ‘현역가왕2’는 4회 방송까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미스터리 현역 투입 등 새로운 전략이 효과를 발휘할지, 혹은 공정성 논란과 스포일러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이번 방송은 박서진의 강렬한 무대와 새로운 룰 도입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논란 또한 함께 불거진 만큼, 제작진이 시청자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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