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웨스트햄에 뼈아픈 역전패로 5경기 연속 무승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5연승을 무산하였습니다. 
손흥민은 8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골에 도전하였지만, 이를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경기 개요]

토트넘은 8일 오전 5시15분(한국시간)에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15라운드에서 웨스트햄과 맞붙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선제골을 기록하였지만, 이를 지켜내지 못하고 1-2로 패배하며 5경기 연속 승리를 차단당했습니다.
[손흥민의 고배]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팀을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의 득점을 이어가지 못하면서 8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골 달성을 못했습니다. 현재 시즌에서는 9골 2도움을 기록 중이며, 
한 골만 더 넣으면 EPL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부진]
토트넘은 최근 5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1무 4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했던 것을 기반으로 반등의 기대를 했지만, 웨스트햄에게 패배하며 어려운 시기에 빠져들었습니다. 
현재 토트넘은 8승3무4패로 승점 27을 기록하며 5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로메로의 호흡]
전반 11분, 토트넘 수비수인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페드로 포로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역전의 빌미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웨스트햄의 대반격]
후반에 들어서면서 웨스트햄은 전체적인 라인을 공격적으로 끌어올려 골을 넣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후반 7분, 제로드 보웬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후반 29분에는 토트넘 수비수의 실수를 이용해 역전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최종 판정]

경기 종료 직전에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벨리스로 교체하며 막판의 공세를 펼치기도 했지만, 결국 반격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매춘에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에서의 압도적인 우세에도 불구하고 역전패를 당해 부진 탈출에 실패하였습니다.